정밀의료기업 아이엠비디엑스의 액체생검 (20 ml 의 채혈만으로 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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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엠비디엑스(IMBDx)는 차세대염기서열분석 (NGS) 기반의 액체생검 기술로 정밀의료 분야를 선도하는 국내 기업입니다. 최근 담도암에서 액체생검과 조직생검의 유전체 분석에서 유의미한 일치도를 보여준 분당차병원 전홍재 교수팀의 연구를 비롯해 대장암, 폐암, 위암, 유방암, 난소암, 전립선암, 간암, 췌장암 등 주요 고형암에 대해 국내 최다 임상연구와 논문을 출간하였고, 2021년부터 국내 최초로 임상에 도입되어 사용 중에 있습니다. 해외 선두 기업인 가던트헬스와 파운데이션 메디슨과 같은 회사의 기술력에 비해서도 높은 타깃 캡쳐 기술과 97.6%의 높은 조직일치도를 보여주는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아이엠비디엑스의 액체생검은 1. 캔서파인드, 2. 캔서디텍트, 3. 알파리퀴드^®100 의 세가지 제품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세가지 검사 모두 20 ml 의 채혈만으로 검사가 가능합니다.

1. 캔서파인드 (CancerFind) – 다중암 조기 발견을 위한 검진용 검사

일반인 또는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대장암, 간암, 폐암, 전립선암, 유방암, 난소암, 위암, 췌장암의 8개 고형암에 대해 유전자 메틸레이션, 복제수 변이, DNA 절편화를 통합 분석하여 조기 암 검진이 가능합니다. 종양표지자상승이나 암전단계 병변 등으로 추가검사가 필요한 경우, 암 가족력이 있어 암 발생여부를 조기에 확인하고 싶은 경우 등에서 시행할 수 있습니다. 질병관리청 허가완료된 상태로 주요 대학병원 검진센터에서 사용되고 있는 검사로 암 검진 정확도가 86%, 암 위치 예측 정확도가 84%에 달합니다.

2. 캔서디텍트 (CancerDetect) – 수술 후 재발 탐지용 검사

암 환자의 가장 큰 두려움은 재발입니다. 영상 검사는 1cm 정도로 암이 충분히 커야 검출할 수 있습니다. 본 검사는 수술한 환자의 암 조직 슬라이드를 이용해 개인 맞춤형 유전자 패널을 제작하여, 수술 후 일정 주기별로 혈액검사를 통해 100% 개인맞춤형 미세잔존암 검출이 가능해 국내 유일 재발 모니터링 제품입니다. 엑손 전 영역, 최대 500개의 변이 수를 모니터링 할 수 있으며, 원발암의 재발 뿐만 아니라 약물 저항성 유전 변이를 지니는 암세포가 일으키는 재발도 검출이 가능합니다.

또한, 수술 후 영상 검사를 하다보면 종괴의 크기나 모양이 불확실한 경우도 많고, 종양이 있던 부분이 치료 후 암세포가 남아있는 것인지, 아니면 흉터로 흔적만 남은 것인지 영상으로 판단하기 어려운 경우도 있습니다. 그런 경우 치료효과를 판단하는 데에도 유용하게 사용될 수 있습니다.

3. 알파리퀴드^®100 – 혈액이용 NGS로 유전자 변이 및 맞춤치료 정보, 치료효과 모니터링

3~4기 진행성 고형암 환자가 검사대상이며, 치료 후 약물 내성에 의해 암이 진행할 시, 약물 저항성 유전 변이 분석을 통해 추가 치료 옵션에 대한 단서를 제공할 수 있습니다.

유전자 변이 분석에 있어서 조직검사를 통한 분석과 97.6% 일치하며, 조직 분석보다 더 많은 변이가 검출되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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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체생검은 눈에 보이지 않는 암을 조기에 진단하고, 암의 치료반응을 영상검사보다 빠르게 분석하며, 진행성 암에 대한 유전자 정보를 제공하여 표적항암제 치료적합도를 체크하여 치료 기회를 제공할 수 있는 중요한 기술입니다. 이와 같은 진단기술들이 더욱 정교해지고 치료제의 개발이 점점 더 빨라져 많은 분들이 도움받을 수 있기를 기대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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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엠에스병원 최성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