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암 치료의 든든한 동반자 케모포트의 올바른 관리법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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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병증 관리 및 예방
케모포트 합병증은 철저한 관리와 주기적인 점검으로 예방할 수 있습니다.
1. 감염 예방
사용 전·후 철저한 소독
사용하지 않는 기간에도 4주에 한 번 헤파린으로 세척(플러싱)
2. 혈전, 카테터 폐쇄 예방
매 사용 후 생리식염수 및 헤파린 플러싱
규칙적인 관리기록 유지 및 정기적인 관찰과 검사
모니터링 방법
정기적인 관찰과 검사가 중요합니다.
1. 사용 전후 관찰
부위 발적, 통증, 부종 여부 점검
2. 정기검진
2~3개월마다 초음파나 엑스레이로 카테터 위치 및 혈전 여부 확인
엠에스병원에서는 케모포트를 가진 환자분들에 대해 정기적인 검사를 시행하고 있습니다.
<케모포트 정기검사상 발견된 무증상의 합병증들>
케모포트 카테터가 경정맥과 쇄골하정맥이 만나는 지점 부근에서 혈관으로 들어가기 때문에 케모포트를 통한 항암제나 수액과 상관없이 카테터와 혈관이 만나는 부위에서 혈관자극에 의해 정맥혈전이나 혈관이 좁아지는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런 경우 혈관이 완전히 막히기 전까지는 증상이 없어 정기적인 초음파와 X-ray 검사를 통해 혈관과 카테터 상태를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아래는 무증상인 환자분들에 대해 본원에서 정기적으로 시행한 초음파 검사상 발견된 정맥혈전, 혈관 좁아짐 등의 소견들입니다.
3. 자각 증상 (케모포트 합병증 발생시)
주입 시 통증, 압력 증가
갑자기 숨이 차거나 팔·목 부종이 생기면 즉시 병원에 연락
케모포트는 항암치료의 큰 부담을 덜어주는 유용한 장치입니다. 다만 삽입 후에도 정기적인 관리와 관찰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이상 증상이 생기면 지체 없이 담당의에게 알려야 하며, 평소 철저히 청결과 점검을 유지하는 것이 안전한 치료의 첫걸음입니다.
더 궁금한 점이 있다면 언제든지 의료진과 상의하시길 바랍니다. 건강하고 안전한 치료 여정을 응원합니다.
엠에스병원 최성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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